美 인플레 둔화 흐름에 원·달러, 1480원대 등락
ONP 요약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시장에 새로 상장한 후 며칠 사이에 주가가 27% 올랐고, 미국의 물가가 덜 올랐다는 좋은 뉴스에 컴퓨터칩 회사들의 주가가 함께 올랐다. 하지만 미국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이 한국에서보다 50% 더 비싸게 거래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진보 성향:가격 거품 우려 — 국내주보다 50% 높은 ADR 프리미엄은 과도하며 조정 위험이 있다
중도 성향:긍정적 신호 — CPI 둔화로 금리인상 우려 완화, 반도체 산업 전망 개선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가 둔화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원·달러 환율은 1485.5원이다.
이날 오전 9시6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47로 전날(100.49)보다 하락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 상승률도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며 인플레이션이 정점은 지났다는 인식이 확산한 영향으로 보인다.
6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떨어졌다. 지난해 8월(-0.2%) 이후 첫 하락이다. 다만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5.5%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리밸런싱 약화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자금 유입 등도 환율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원화 강세가 힘을 받을 전망이다.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 매수세는 환율 하단을 지지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단기간에 낙폭이 컸던 만큼 언제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본다"며 "거주자 해외 주식 투자를 위한 환전 수요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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