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줄스호 농구대표팀, FIBA 월드컵 예선 2라운드 대비 소집 훈련 돌입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 2라운드에 대비한 소집 훈련에 돌입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모여 대비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6일 안방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1라운드를 통과한 농구 대표팀은 다음달 시작하는 월드컵 예선 2라운드를 앞두고 담금질을 한다.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를 소화한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은 오는 25일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다.
NBA 무대를 꿈꾸는 이현중은 서머리그 참가 때문에 예선 1라운드 마지막 5, 6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현중을 비롯해 여준석(시애틀대), 이정현(고양 소노),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최준용(부산 KCC),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등 16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예선(윈도 3)를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했던 안영준(서울 SK)과 송교창(오사카 에베사)도 복귀해 힘을 보탠다.
대표팀은 소집 훈련을 마치면 다음달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2027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는 7장의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예선 2라운드에서는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3위와 조 4위 중 성적이 더 좋은 팀이 본선행 티켓을 가져간다.
한국은 레바논, 일본, 카타르,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F조에서 경쟁한다. E조에는 호주, 이란, 요르단, 뉴질랜드, 필리핀, 시리아가 포함됐다.
카타르는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한다.
예선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성적도 반영된다. 예선 1라운드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일본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한 한국은 F조 5위에 머물러 있다.
1라운드에서 대결한 팀과는 만나지 않아 한국은 레바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6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대표팀은 8월 27일 레바논에서 원정 경기로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르고, 8월 31일 안방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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