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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45만명 사망 추정에 연료난까지…푸틴 전쟁에 러 최대은행 회장도 “빨리 끝나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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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이례적인 내부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연료난과 물가 부담이 커지고, 러시아군 사상자 규모까지 불어나면서 전쟁의 비용이 러시아 시민 생활과 권력 핵심부를 동시에 압박하는 모습이다.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4일(현지시간) 연료 부족, 물가 상승, 러시아 에너지 시설과 본토 표적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공격, 러시아군 사상자 증가가 맞물리면서 러시아 내부에서도 푸틴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리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망명 중인 러시아 경제학자 블라디미르 밀로프 전 에너지부 차관은 더힐에 “위기”라며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러시아가 위기에 처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발언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의 게르만 그레프 회장도 공개 석상에서 전쟁의 빠른 종료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 러시아 국영 TV에서 경제 지표 악화에 대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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