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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 빠진 아이들 구한 의인, 마지막 순간에도 4명 살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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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진단을 받고 한 달여 만에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남성이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3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원광대학교병원에서 김상현씨(58)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환자에게 간과 폐, 신장(양측)을 기증했다.
김씨는 지난 5월 갑작스럽게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병세는 가파르게 악화했고, 한 달여 만에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김씨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막막했던 가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고인이 누군가의 삶 속에서 계속 살아 숨 쉴 수 있다면, 가족을 떠나보내며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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