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미국 AI 데이터센터 건설 급증에 BESS 전환 추진 'K배터리' 수혜
머니투데이
미국 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면서 수백 GW(기가와트) 규모의 신규 전력 수요가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안정적인 전력원인 가스발전이 가스터빈 공급난에 발목이 잡히면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북미 지역의 배터리 공급망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국내 배터리업계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에서 발표된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전력 용량 기준) 상위 90개의 규모는 총 205GW에 달한다.
1GW 규모 데이터센터만 해도 가동률 60% 기준 연간 약 5TWh(테라와트아워)의 전력을 소비하는데 이는 인구 300만명 규모 대도시의 가정용 전력 수요와 맞먹는 수준이다.
단순 계산하면 205GW 규모의 데이터센터는 이보다 205배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보고서에 따르면 2026~2030년 미국의 신규 전력 공급 확대 규모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93GW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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