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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통창 '초록초록' 뷰, 경주 가면 여기서 쉬어보세요
오마이뉴스

경주 여행이라면 보통 불국사, 첨성대, 천마총 같은 역사 명소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라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처음 경주에 갔을 때는, 한 군데라도 더 많은 유적을 둘러보고 유물을 보여주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두 번째로 떠난 이번 가족 여행에서는 역사 유물을 보는 것보다는 경주에서의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었다.
경주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이번 여행을 준비하며 제일 먼저 떠오른 곳은 경주 신라천년서고였다. 이곳이 정확히 어떤 곳인지는 잘 몰랐지만, SNS에서 본 사진들이 인상적이어서 경주에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지난 6월 29일, 국립 경주박물관에 도착해 먼저 찾은 곳은 신라역사관, 특별전시관도 아닌 경주신라천년서고였다.
신라천년서고는 박물관 안쪽, 월지관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서고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월지관 아래 연못인 고청지와 누각 수묵당은 고풍스럽고 잔잔한 분위기로 신라천년서고의 한옥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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