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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견 정보요원 신상도 털렸을 가능성… 北 해킹 여부 조사
동아일보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에 대한 서버 해킹은 지난해 4∼5월부터 시작됐다.
보안 서버 소프트웨어 제조사도 몰랐던 약점인 ‘제로데이 취약점(알려지지 않은 약한 고리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을 통해 침투가 이뤄진 것.
이때부터 서버를 장악한 해커는 국가정보원이 해킹 피해를 통지한 올 2월까지 10개월여 동안 서울 한복판인 외교부 본부에 위치한 서버 내부를 자유자재로 누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시스템을 이용한 전현직 외교관과 해외 파견 정부부처 주재관 등 6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당국은 이번 해킹이 전 세계 공관에서 근무 중인 한국 외교관과 정부 부처 주재관 개인정보를 노린 북한 관련 해킹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전현직 외교관-주재관 6000여 명 정보 털려20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해킹 피해를 입은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은 모든 외교관과 해외공관에 파견 나가는 정부 부처 주재관들이 교육 등을 위해 반드시 이용해야 했다.
이 때문에 유출된 개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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