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 전원 정보 털렸나…1만건 유출 추정

ONP 요약
한국 외교관들을 교육하는 외교부 산하 기관의 컴퓨터 시스템이 10개월 동안 해킹을 당해 외교관들의 이름, 직책 같은 개인정보가 빠져나갔다. 제조사도 알지 못하는 컴퓨터 약점을 악용한 공격으로, 북한과 관련된 해킹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조사 중이다.
진보 성향:정부 대응 미흡과 초유의 국가안보 위기 — 정부가 해킹 사실을 수개월 뒤에 공개하고 유출규모 파악이 늦어진 점을 투명성 부족으로 비판하며 초유의 국가안보 위기로 규정.
중도 성향: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 사건의 규모와 경위, 피해 현황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며 조사 진행 상황 중심으로 보도.
보수 성향:북한 해킹조직의 국가정보 탈취 공격 — 북한 관련 조직의 의도적 사이버 공격으로 해석하면서 전 세계 공관 외교관 정보를 표적으로 한 국가안보 위협으로 강조.
국립외교원의 온라인교육시스템이 해킹당해 전현직 외무공무원과 재외공관 주재관 등 사실상 한국 외교관 전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정부는 북한 해킹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외교부 당국자는 2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당한 규모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상정하고 있다”며 “국가안보와도 관련된 사안으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출된 정보에는 외무공무원과 해외 파견 정부 부처 주재관, 재외공관 행정직원 등의 성명과 아이디, 이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포함됐다.
외교부는 본부 직원 대부분의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사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주소 등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스템에 저장된 정보는 1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외교부는 1만 건 가운데 “상당한 규모의 유출이 있었다고 추정”할 뿐 정확한 유출 규모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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