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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승급할 때 됐지? 정몽규 회장 밀어줘"...축협 '부정선거'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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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승급할 때 됐지? 정몽규 회장 밀어줘"...축협 '부정선거' 있었나

대한축구협회 일부 고위관계자가 지난해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선거인단에 정몽규 당시 후보 지지를 요구하며 대가를 약속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8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192명 중 한명으로 뽑힌 심판 A씨는 지난해 2월 협회장 선거를 닷새 앞두고 한 심판평가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평가관은 A씨에게 심판 승급과 경기 배정 등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정몽규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통화 녹취에는 평가관이 "너 승급할 때 되지 않았냐.

N리그나 K3, K4까지도 해볼 수 있다.

하고 싶다면 도와주겠다.

정몽규 회장 밀어달라.

기업을 운영하는 분이 협회 운영해야만 돈이 돌아간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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