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생각 계속나네' 타순 고민 깊어지는 삼성, '6월말 복귀'만 기다린다
"시즌 들어올 때 타순 고민은 안 할 줄 알았는데…."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50) 감독이 깊은 한숨을 쉬었다. 타선이 엇박자를 내며 시원하게 터지지 않자 벤치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찬스마다 한 방을 쳐줄 수 있는 '젊은 거포' 김영웅(23)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최근이다. 삼성은 1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서 3-4로 졌다. 0-4로 끌려가다 7회초 이재현의 스리런 홈런으로 쫓아갔으나 딱 거기까지였다. 장단 3안타의 빈타에 시달리며 3점만 뽑는 데 그쳤다. 이 패배로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무엇보다 타선 침묵이 심각하다. 최근 10경기 성적을 보면 삼성의 팀 타율은 0.233으로 해당 기간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다. 특히 9일과 10일 수원 KT전에서는 최원태와 원태인이 크게 무너지지 않고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몫을 다했음에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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