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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암 환자가족, 우울증 위험 2.8배↑…이유는 ‘이것’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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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은 단순한 의료비 지출이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돌봄에 묶여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 역시 보호자의 정신건강을 심각하게 무너뜨리는 독립적 요인으로 확인됐다.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유신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교수팀은 심진아 가톨릭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성 암 환자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재정 독성)과 사회적 관계망이 보호자의 삶의 질(HRQoL), 불안·우울, 주관적 건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항암 치료 기술 발전으로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도 함께 커졌다.
국민건강보험이 암 환자 의료비의 95%를 지원하지만, 급여 미등재 신약 항암제는 전액 본인 부담이며 사적 간병비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연구의 초점은 대부분 환자에 맞춰져 있었고 보호자의 건강 문제는 상대적으로 주목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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