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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비상…전파력 가장 큰 시기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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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무더위와 함께 영유아를 둔 가정의 대표적인 걱정거리인 수족구병이 본격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생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특징이 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형, 엔테로바이러스 A71형 등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흔히 발생하며, 5월부터 시작돼 8월에 정점을 보이는 대표적인 여름철 감염병이다.수족구병은 수두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그 원인과 양상에는 차이가 있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얼굴이나 몸통에서 발진이 시작돼 전신으로 퍼지며, 이후 수포, 농포, 딱지의 형태로 변하는데, 그 과정에서 가려움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수족구병은 주로 감염자의 대변, 침, 콧물, 가래 등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된다.
장난감, 놀이기구, 문손잡이 등 공용 물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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