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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종길 교수, 53년만에 국민훈장…아들 최광준 "아버님 한 분 예우로 그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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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 조사를 받던 중 의문사한 고 최종길 서울법대 교수에게 지난 6월 10일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다. 1973년 10월 세상을 떠난 지 53년 만이다. 최종길 교수는 당시 '간첩 자백 후 투신자살'로 발표됐으나, 2002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를 통해 위법한 공권력 행사에 의한 사망임이 밝혀졌다.
아들이자 학문적 후배인 최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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