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성범죄 증거’ 케이블타이, 아버지 집에서 찾았다

ONP 요약
살인 사건의 범인 아버지가 경찰관이라서, 경찰 수사팀이 제대로 일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드러났다. 검찰과 경찰이 함께 이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경찰은 잘못한 팀장을 내보내고 관계자들을 다른 자리로 옮기는 등 처벌을 했다. 이 사건을 통해 경찰 조직을 더 잘 감시해야 한다는 논의도 시작되었다.
진보 성향: 경찰 유착의 전형 — 부친의 영향력으로 수사가 편파적으로 진행되고 증거가 인멸된 사건으로, 검찰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중도 성향: 내부통제 강화 필요 — 수사 부실과 유착이 드러나면서 경찰 시스템 전반의 점검 필요성과 함께 외부 견제장치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보수 성향: 조직 자정과 책임 — 경찰청이 직위 해제와 대기 발령 등 엄격한 인사 조치를 단행했고, 친족 특례 제외 여부와 무관하게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4)의 성범죄 목적 살인을 입증할 핵심 증거로 꼽혔으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케이블타이가 아버지 장모 경감(56)의 집에서 발견됐다.
성범죄 관련 증거를 수사팀이 아닌 장 경감이 갖고 있었거나 없애버린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경찰이 의도적으로 장윤기 사건을 ‘단순 살인’으로 축소해 송치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피해자 이채원 양(17)의 유족도 “가해자의 아버지가 경찰이라는 이유로 증거가 인멸되고 왜곡됐다”며 반발했다.● ‘핵심 증거’ 케이블타이, 아버지 집에서 발견8일 검찰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전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월계동 장 경감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케이블타이를 확보했다.
광산경찰서 수사팀은 장윤기를 검거한 5월 5일 그의 흰색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에서 이 케이블타이를 발견하고 영상으로도 기록했지만 정작 실물은 확보하지 않았다.
수사팀은 이 케이블타이를 증거 목록에도 담지 않았고, 발견 당시 촬영한 영상도 삭제했다.
케이블타이는 장윤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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