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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 "'공정·혁신·포용'으로 도민 삶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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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 "'공정·혁신·포용'으로 도민 삶 바꾸겠다"

ONP 요약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가 출범하면서 박찬대 인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전국 여러 지자체 시장들이 취임식을 개최하고 각자의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AI 기반 도시 조성과 30분 생활권 교통체계 구축 등 핵심 공약 실행을 위한 실무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울산·부산 등 지자체의 인수위원회들은 활동을 마무리하고 시정 운영 권고안을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진보 성향: 진보 진영은 '시민이 주인되는 민주도시' '시민주권 시정' 등 시민 참여와 민주성을 강조하고 공정성·포용·현장 중심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의 매체는 '지속 가능한' '혁신적인' 도시 비전을 강조하며 기술과 미래지향적 발전의 균형잡힌 추진을 표현했다.

보수 성향: 보수 진영은 전임 시정의 '재정·사업·인사 실패'를 지적하고 구조적 개혁과 '정상화' 필요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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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를 열며, 포용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추미애 제37대 경기도지사가 1일 취임과 함께 민선 9기 경기도정의 운영 원칙으로 '공정·혁신·포용'을 공식 선언했다. 다만 이날 취임사에서 가장 강조한 메시지는 가치 선언 자체보다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행력'이었다.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도민의 시간을 돌려주는 행정'을 구현하고, 7조 원이 넘는 채무라는 재정위기 속에서도 미래 투자는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추미애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도민 여러분께서 제게 맡겨주신 것은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며, 자리가 아니라 소명"이라며 "도민의 선택을 도민 삶의 변화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현재이자 미래"라며 "경기도의 변화는 곧 대한민국의 변화"라고 규정한 뒤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과 세대, 산업과 생활의 경계를 넘어 경기도의 가능성을 더 큰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임사는 지난 한 달 동안 인수기구인 경기준비위원회가 제시해 온 정책 방향을 민선 9기 도정 철학으로 공식화한 선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민선 9기 도정 운영 원칙, '공정·혁신·포용'

추미애 지사가 제시한 도정 운영 원칙은 ▲공정 ▲혁신 ▲포용이다.

그는 먼저 "공정은 도정 전반을 지탱하는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라며 "불법과 편법, 특권과 봐주기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고, 도정의 전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정은 단순한 행정의 투명성을 넘어 특권과 반칙을 바로잡고 성실한 도민이 존중받는 질서를 세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혁신의 기준도 분명히 제시했다.

추 지사는 "혁신은 말이 아니라 성과"라며 "민선 9기 혁신의 첫걸음은 도민의 시간을 아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필요한 행정 규제와 관료주의를 과감히 혁파하고, AI를 행정 전반에 적극 활용해 도민의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겠다"며 행정혁신을 민선 9기의 첫 번째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그동안 경기준비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AI 행정혁신'을 공식 도정 과제로 채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AI를 첨단산업 육성에 그치지 않고 행정 시스템 전반에 접목해 '도민의 시간을 돌려주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추미애 도정의 핵심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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