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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숨이 헉헉’…35도 육박하자 오전부터 지하상가·커피숍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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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숨이 헉헉’…35도 육박하자 오전부터 지하상가·커피숍 북적

폭염이 사흘째 이어진 13일 대구 시민들이 무더위와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오전부터 기온이 35도에 육박하자 시민들은 지하상가, 도시철도 역사, 대형 커피숍 등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로 몰렸고, 거리에는 양산과 휴대용 선풍기가 필수품이 됐다.이날 오전 도시철도 환승역인 반월당 지하상가.오전 10시가 막 지난 시간 바깥 기온이 벌써 35도에 육박했다.지하상가에는 냉방기기가 가동돼 야외보다 기온이 10도가량 낮았지만 부채나 손선풍기를 얼굴에 들이대며 열기를 식히는 시민이 많았다.비슷한 시각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지하상가 대현프리몰 상황도 비슷했다.직장인 고 모씨(40)는 “출근 시간부터 푹푹 찌더니 오전 10시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너무 더워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극한 폭염이 사흘째 이어지자, 무더위에 익숙한 시민들의 표정에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에는 문을 열어놓고 에어컨을 켠 ‘개문 냉방’ 상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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