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백과
세계의 오늘한국의 오늘라이브둘러보기뉴스ONP 브리핑
뉴스로 배우기커뮤니티회사학술과학정부용어사전피드 제보내 편향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세계의 오늘한국의 오늘라이브뉴스정부과학학술용어사전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문의하기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정정이 필요하시면 문의하기에 남겨 주세요.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뉴스 목록
미디어 커버리지1건1개 미디어
뉴시스 속보
정치
중도 성향

"검색도 안 했는데 광고가?"…스마트폰이 엿듣고 있다는 소문의 실체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직장인 이모 씨는 최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 본 적도 없는 특정 브랜드의 러닝화 광고가 SNS에 곧바로 노출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 씨는 "친구와 카페에서 말로만 나눈 직후였는데 광고가 바로 떠서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남편과 캠핑 가자는 대화를 나눴더니 텐트 광고가 도배됐다", "스마트폰 마이크가 상시 켜져서 우리 말을 받아적고 있는 게 확실하다" 등 스마트폰 근처에서 나눈 사적인 대화가 얼마 지나지 않아 맞춤형 SNS 광고로 노출되는 기현상이 잇따르면서 '기기 도청'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모바일 보안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이용자의 일상 대화를 실시간으로 도청해 서버로 전송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단언한다. 보안업계의 한 전문가는 "음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녹음해 인공지능 서버로 전송하려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 트래픽과 배터리 소모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사용자가 모르게 이 정도의 자원이 쓰인다면 스마트폰이 뜨거워지고 배터리가 순식간에 닳아 곧바로 발각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도청 의혹의 실제 배경에는 정보통신 기업들이 구축한 초정밀 알고리즘의 예측력이 자리 잡고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한 엔지니어는 "기업들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 와이파이 연결 기록, 결제 내역, 심지어 특정 게시물에 머문 시간까지 초 단위로 수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당신과 카페에서 만난 친구가 해당 러닝화를 검색했다면, 알고리즘은 두 사람의 스마트폰이 같은 공간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당신에게도 동일한 광고를 노출한다"며 이는 인간의 행동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어 발생하는 예측 결과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용자가 직접 허용한 앱 권한이 음성 데이터 수집의 통로로 활용될 여지는 여전히 존재한다. 일부 모바일 앱이 백그라운드 상태에서 특정 음성 키워드를 감지하는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과거 해외 대형 광고 대행사의 내부 유출 문서에서도 음성 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광고 매칭 기술이 언급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이용자가 앱을 설치하며 무심코 승인한 마이크 접근 권한이 뜻하지 않은 수집의 빌미를 준 셈이다.

이러한 개인정보 추적 우려를 해소하려면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점검해야 한다. 기기 설정 내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개별 앱의 마이크와 위치 정보 권한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항목은 모두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아울러 구글이나 메타 등 주요 플랫폼의 계정 설정에 접속해 맞춤형 광고 표시 옵션을 꺼두면 원치 않는 정보 추적과 광고 노출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

전문 보기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BTS 파리 콘서트, 회당 9만 2천 관객 모았다

노컷뉴스

李고향 간 김민석·'이해찬 정신' 정청래·盧 참배한 송영길

노컷뉴스

인천 쿠팡물류센터 진화 작업 33시간째…'파괴작업' 굴삭기 투입

노컷뉴스

뉴시스의 다른 기사

2500K 새 역사 쓴 한화 류현진…6회 흔들렸지만 9승 요건은 충족

뉴시스 속보

尹, '체포방해' 징역 7년 확정 판결에 재판소원 안 하기로

뉴시스 속보

이 대통령 "韓 책임있는 기여국…유네스코 공동과제 적극 힘 보탤 것"(종합)

뉴시스 속보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