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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포천 예비군 사망 원인, 폭염 속 훈련 아닌 지병 때문"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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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일, 지난 5월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예비군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당 예비군이 입소 전부터 치료받던 췌장염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최장식 육군참모차장(중장)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명을 달리한 예비군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차장은 유가족 입회 아래 부검을 실시한 결과 고인이 훈련 입소 전부터 앓고 있던 췌장염이 사망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최 차장은 복수의 민간 법의학 자문기관에 의뢰해 해당 질환(췌장염)이 사망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다는 소견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3일 2박 3일 일정의 쌍용훈련에 참가 중이던 예비군 A씨는 거점 점령을 위해 야간 훈련 장소로 이동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 간부들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A씨는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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