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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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완장’ 착용한 아르헨티나…세상 떠난 자국 전설 추모
동아일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세상을 떠난 자국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안토니오 우발도 라틴을 추모하기 위해 검은 완장을 착용했다.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안착했다.이날 아르헨티나는 향년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라틴을 애도하며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했다.라틴은 선수 시절 자국 명문팀 보카 주니어스에서 뛰며 족적을 남겼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1962년 칠레 대회와 1966년 잉글랜드 대회까지 두 차례 월드컵을 경험했다.특히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개최국 잉글랜드와 8강전에서 퇴장당한 뒤 피운 소동으로 축구 팬들 기억에 남아 있다.당시 라틴은 독일 출신 루돌프 크라이틀라인 주심에게 퇴장을 당했는데, 스페인어를 쓰는 그는 독일어를 쓰는 주심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퇴장을 납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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