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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의 수도’ 中 푸젠 공장 화재…28명 숨져
동아일보

중국 남동부 푸젠성의 한 신발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8명이 10일 숨졌다.
푸젠성 진장시는 세계 스포츠화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등 신발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신발의 수도‘라고 불린다.
이날 AP 통신 등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정오 경 발생했다.
당국은 인화성 물질이 보관돼 있던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신발 소재는 불을 빠르게 번지게 하는 특징이 있다.
불은 5시 40분 경 진압됐지만 26명이 현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날 화재를 진입하기 위해 소방·응급의료·공안 등 500여명의 구조 인력을 투입해 구조 및 수습 작업을 벌였다.
현지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건물 계단과 통로에 다량의 물건들이 쌓여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총 213명이 대피했다.이 중 2 명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부상자 수는 아직 보도되지 읺았다.
신화통신은 공장 건물에서 거대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일부 직원들은 불길을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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