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아람코 제친 ‘사상 최대 IPO’…공모가 135달러 확정

AI 통합 요약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12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며 주당 135달러의 공모가로 750억달러(약 113조원)를 조달해 역사상 최대 규모 IPO를 단행했다. 지난해 순손실 49억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로부터 153조원, 블랙록 등 기관투자자로부터도 초과청약이 몰렸으며, 시장은 회사 매출의 95배에 가까운 기업 가치를 평가했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 매체들은 스페이스X의 개인투자자 청약 규모(153조원), 기관투자자 참여, 공모가 확정, 상장일정 등 IPO의 객관적 진행 상황과 수치를 중심으로 보도했으며, 국내외 주식시장의 유동성 변화와 투자자 심리에 미칠 파장을 분석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들은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 투자적격 신용등급을 획득한 '예외적' 사례와 스페이스X의 진정한 가치가 위성통신과 우주 사업을 넘어 AI 기업으로의 전환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론 머스크의 미래 비전과 시장의 높은 평가를 우호적으로 해석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를 제치고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기록을 새로 썼다.
1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11일(현지 시간) IPO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약 21만 원)로 확정하고, 총 약 5억 5556만 주를 매각해 750억 달러(114조 원)를 조달했다.
2019년 아람코가 세운 종전 세계 최대 조달액(256억 달러)의 약 3배다.
기업가치는 1조 7700억 달러(약 2694조 원)로 평가됐다.
스페이스X 주식은 12일 ‘SPCX’라는 종목 코드로 미 나스닥에 상장돼 첫 거래를 시작하며, 상장이 마무리되면 메타, 테슬라를 제치고 미 증시 시가총액 7위에 단숨에 올라선다.
공모가가 지나치게 높다는 일각의 우려에도 투자 열기는 뜨거웠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최소 50억 달러(8조 원)어치를 청약했고, 개인투자자 주문도 700억 달러(107조 원)를 넘어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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