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제9대 첫 '임시회' 폐회…10개 안건 처리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24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9대 남구의회 첫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남구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주요 업무 보고와 일반안건 심의를 진행한 뒤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개정·폐지안 8건, 동의안 1건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인서 의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민 체감형 행정혁신', 이상기 의원이 '열악한 자율방범대 초소 개선을 위한 경로당 상생 공유모델'이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반복되는 민원의 장소와 시간, 발생 원인과 처리 결과를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진정한 AI 행정혁신"이라며 "남구도 침수와 배수, 도로 파손, 불법주정차 등 AI 기반 현장민원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범사업 추진과 성과지표 관리 등을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주민의 일상 속 변화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남구 자율방범대 초소 중 상당수가 임시 컨테이너 형태로 혹서기·혹한기에 취약하고 부지 점용 문제, 가설 건축물 미신고 등으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야간 시간에 주로 비어 있는 경로당을 방범대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면 큰 예산 투입 없이 재정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양임 남구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나온 정책 제안이나 지적사항은 구민의 입장에서 나온 의견이라는 점을 명심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달라"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구민 건강과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다음 회기는 9월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80회 제1차 정례회로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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