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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의신청 5119건 인용
뉴시스 속보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가구 사정이 달라진 5119명이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억4000여만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모두 5909건으로, 이 가운데 86.6%인 5119건이 인용됐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강보험료 및 금융소득 조정이 10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자녀 부양관계 및 동거인 등 가구구성 변경이 765건, 혼인·이혼·출생·사망에 따른 가구 변동이 729건으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 제주로 전입해 추가 지원을 신청한 사례는 655건, 해외 체류 후 귀국하거나 국적을 취득한 경우 등도 444건에 달했다.
제주지역 전체 지급액은 948억6000여만원이며 이 중 883억6000여만원이 사용돼 사용률은 93.1%를 기록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가구 구성과 건강보험료 등 신청자별 변동사항을 면밀히 심사해 지급 대상과 지급액에 반영했다"며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도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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