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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먹킷리스트 아이스크림" 세븐일레븐, 오하요 브륄레 밀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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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하요유업과 손잡고 지난 2024년 선보인 '저지우유푸딩'의 흥행을 이번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이어간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 일본 유제품 전문기업 오하요유업과 협업한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오하요 브륄레 밀크'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랑스 디저트 '크림 브륄레'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상품이다. 카라멜라이징한 설탕 코팅을 깨뜨려 안의 부드러운 크림 아이스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017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2년 일본 아이스크림 그랑프리 프리미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오하요유업은 1953년 일본 오카야마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디저트 전문기업으로, 우유와 요구르트, 푸딩, 아이스크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저지종 젖소에서 얻은 '저지우유'를 활용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디저트로 잘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2023년부터 오하요유업 본사를 방문하며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2024년 '저지우유푸딩'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저지우유푸딩은 일본 편의점 푸딩 판매 1위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일본 여행 필수 먹거리로 인지도가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냉장상품의 짧은 소비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속 페리선과 냉장 리퍼 컨테이너를 도입하는 등 물류 체계를 구축해 국내에 들여왔다.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70만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소싱 상품 가운데 판매 1위에 올랐다. 외국인 결제 기준으로도 전체 상품 톱3에 이름을 올렸으며, 푸딩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493% 증가하는 등 편의점 디저트 시장 성장도 이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에는 저지우유푸딩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오하요 브륄레 밀크를 국내에 들여오기 위해 지난해부터 약 2년간 오하요유업과 협의를 이어왔다. 저지우유푸딩을 통해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오하요유업도 해외수출부를 신설하며 협업을 확대했다.

유제품이면서 냉동식품인 특성을 고려해 수입 절차와 물류 체계도 새롭게 구축했다.

세븐일레븐은 약 3개월간 양국 검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수입 허가를 완료했으며, 도쿄와 부산을 잇는 고속 페리선과 냉동 리퍼 컨테이너를 활용한 '콜드체인락(Cold-Chain Lock)' 시스템을 마련해 제품 품질을 유지하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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