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눈물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흘리는 진심의 언어
오마이뉴스
조금 우는 일
얼굴이 다 젖을 필요는 없겠지
저녁이 오래 죽다간, 서랍을 열지 않아도 되겠지
비에 젖을수록 구름을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없음의 없으므로
스스로 업신여기는 고백들,
달의 심장이 작아졌다고
굳이 영혼을 기웃거리지 않아도 되겠지
어둡게,
조금만 울었을 뿐이니까
물병을 쥔 손만 마르도록 작아졌을 뿐이니까
숲을 이룰 수 없어, 속눈썹을 떨어뜨리는
나무의 결말을 속단할 필요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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