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전설' 호나우두 "스페인, 아르헨티나 쉽게 이길 것"[월드컵24시]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가 스페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예측했다.
1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스페인이 쉽게 승리할 것 같다. 내가 생각한 우승 후보는 항상 스페인과 프랑스였다"고 전했다.
이어 "스페인은 특별한 축구 스타일로 이길 것이다. 경기 내내 볼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빠른 속도로 공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운영하고, 점유율을 높이면서 차분히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은 오는 20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은 월드컵 2연패이자 4번째 우승을 노린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의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의 과거 황금기를 이끌었던 리오넬 메시와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라민 야말의 진검승부로도 주목받는다.
호나우두는 같은 남아메리카 대륙 라이벌 아르헨티나에도 존중을 표했다.
그는 "아르헨티나는 여러 차례 경기를 뒤집었고, 메시가 다시 한번 월드컵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었으며, 불굴의 정신과 투지를 보여줬다. 우리(브라질)는 아르헨티나를 보고 배워야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아르헨티나가 1-0이나 2-0으로 경기를 끌고 갈 만한 힘은 없다고 본다"며 패배를 예상했다.
한편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두 팀은 통산 14차례 맞붙어 6승 2무 6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또 다른 사이트 옵타는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26%, 스페인의 승리를 45%, 무승부를 29%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