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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미얀마 수해 주민에 의류 1만2000장 지원…현지 상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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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이 미얀마 수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의류를 지원하며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세실업은 지난달 미얀마 수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의류 총 1만2000장을 현지 기관과 단체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얀마 적십자와 현지 민간 기부단체 카잉 닌 웨이 재단(Khaing Hnin Wai Foundation)을 통해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의류 7000장을 전달하고, 미얀마 태권도 연맹을 통해 태권도부 학생들에게 의류 5000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기부는 한세실업 미얀마 법인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세실업은 2022년 공장 인근 딴린 마을에 의류 1000장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사이클론과 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 복구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사이클론 피해 지역에 의류를 지원했으며, 2024년 대규모 수해 당시에는 미얀마 북·중부 지역에 의류 3만5000장과 성금 1억 짯(약 7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의류 2만장과 성금 1억 짯을 지원하는 등 현지 지원을 이어왔다.

한세실업은 미얀마 외에도 해외 법인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 태풍 피해와 네팔·튀르키예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긴급 지원을 실시했으며, 과테말라에서는 지역 아동 보호시설에 의류와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베트남 장학사업과 니카라과 생태계 복원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예기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법인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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