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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전기차 배터리용 FPCB 양산 확대… 150억원 설비 투자
동아일보

시노펙스가 전기차(EV) 배터리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모듈 생산 확대를 위해 약 150억원(1000만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에 나선다.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전기차 모델 양산에 대응하고, 전기차용 FPCB 사업을 본격적인 양산 단계로 확대하기 위한 투자다.이번 투자는 베트남 옌퐁 사업장에서 두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약 800만달러를 투입해 핵심 생산설비와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이어 2단계에서는 약 2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생산능력과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노펙스는 이를 통해 2027년부터 늘어나는 양산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FPCB(연성인쇄회로기판)는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얇고 유연한 회로기판으로, 전기차 배터리 셀을 연결해 전력을 전달하는 핵심 부품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용량이 커지면서 더 길고 정밀한 FPCB가 요구되고 있으며, 길이가 길어질수록 생산 난도와 품질 관리도 함께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시노펙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1.5m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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