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 산사태 희생자 갈수록 늘어…51명 사망·10명 실종
ONP 요약
중국 충칭에서 7월 17일 발생한 산사태로 사망자 51명, 실종자 10명으로 확인됐다.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사망자 35명, 111만톤의 재난 폐기물이 발생해 복구가 시급하다.
중도 성향:전력 전환 진전 — 중국의 화석연료 의존도 감소를 기념
중국 남서부 충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실종자 대부분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다.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충칭시 펑수이현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쯤 펑수이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전날까지 모두 51명이 숨졌다.
사고 당시 주택 10채와 다수의 승객이 탑승한 버스 1대가 무너진 토사와 바위에 순식간에 매몰됐다.
펑수이현 당국은 육상 피해 구역에 대한 수색을 마무리하고, 산사태 현장 앞에 있는 하천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잠수부 69명과 수중 로봇 84대를 동원해 하류 60km 구간을 수색하며 10명의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조가 지연된 이유는 무너진 토사에 큰 바위가 섞이면서 중장비 투입이 제한되는 등 수색에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구조대는 폭발물로 바위를 부수고 토사와 암석을 파헤치면서 작업을 벌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고 당일 8명이던 사망자는 23일 11명, 28일 44명으로 점점 늘어났다.
현장에는 230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구조대는 325시간 연속 수색을 진행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번 사고로 주민 등 1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구조된 10명 가운데 3명은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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