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백과
오늘의 이슈홈라이브뉴스ONP 브리핑
뉴스로 배우기커뮤니티회사학술과학정부용어사전피드 제보내 편향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오늘의 이슈홈라이브뉴스정부과학학술용어사전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문의하기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정정이 필요하시면 문의하기에 남겨 주세요.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뉴스 목록
미디어 커버리지1건1개 미디어
오마이뉴스
정치
진보 성향

"하루만 더 살게 해 달라"... 장애 자녀의 부모가 기도하는 이유

오마이뉴스
"하루만 더 살게 해 달라"... 장애 자녀의 부모가 기도하는 이유

제주에서 믿기 어려운 사건이 벌어졌다. 장애인의 인권을 지켜야 할 기관의 조사관이 발달장애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범죄를 저질렀다. 가장 약한 사람을 보호해야 할 자리에 있던 사람이 가장 잔인한 가해자가 됐다. 인권의 최후 보루여야 할 곳에서 인권이 무너졌다.

사건을 접한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어머니였다.

중학교 1학년 때 사고로 척수를 다쳐 휠체어를 타게 된 뒤, 어머니는 내 삶을 함께 버텨온 사람이었다. 병원과 재활치료실을 오가던 시간도, 학교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던 날들도, 홀로 세상으로 나아가려던 순간도 어머니는 늘 내 곁에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조용히 이런 말씀을 하셨다.

"혜현아, 엄마는 너 보다 하루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

그때는 그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왜 하필 하루일까. 더 오래 살고 싶다는 말도 아니고,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말도 아니었다.

하지만 장애인으로 살아오고, 15년째 특수교사로 장애 학생들과 부모들을 만나면서 비로소 그 기도의 의미를 알게 됐다.

장애보다 더 두려운 것은 세상이었다.

안전망은 선택이 아니라 삶의 조건이다

부모가 두려워하는 것은 장애 자체가 아니다.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아이가 안전할지, 누군가를 믿고 도움을 요청해도 괜찮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현실이다. 그래서 부모는 자신의 삶을 연장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없는 세상에서도 아이가 안전할 것이라는 믿음을 확인할 하루를 바라는 것이다.

전체 내용보기 ...

전문 보기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불법 이민단속 반대하며 화염병 던진 남성 체포

노컷뉴스

여론 악화 의식한 트럼프 "이란, 미군 병사 죽일 때마다 몇 배로 보복"

노컷뉴스

李 발언은 당무개입?…쟁점별로 검증해보니

노컷뉴스

오마이뉴스의 다른 기사

달성군의회 상임위 폐지에 "지방자치법 개정해야"

오마이뉴스

윤석열 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의혹 유병호 구속

오마이뉴스

배재고 징계, 출전정지 6개월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

오마이뉴스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