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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LNG선 호르무즈 통과… 유조선 이어 두번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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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돼 있던 한국 선박 1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왔다.
지난달 20일 HMM 소속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에 이어 두 번째 한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11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1척이 외국 용선(傭船·선박을 빌려 사용함)주와의 협의에 따라 안전 운항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운항을 결정했고,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통항 관련 협의는 타 국적 용선사 측에서 주도해 이뤄졌고 이 선박은 최종 목적지인 제3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한국 선사가 운용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으로, 한국인 선원 8명이 승선하고 있다.
용선사는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로, 목적지는 한국이 아닌 파키스탄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등 안전 운항을 지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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