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금융위기급 변동성, 정부엔 책임없나?
ONP 요약
7월 28~29일 코스피가 17% 급락하며 5000선에 도달했고, 사상 최초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이후 30일에는 5600~5700대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글로벌 금리 인상 우려와 반도체 주가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진보 성향:정책 실패 — 정부가 변동성에 책임이 있다
보수 성향:글로벌 경기 둔화 — 외부 요인으로 인한 하락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면서 변동성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치솟았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의 일중 변동률은 6.11%로 역대 최고치였던 2008년 10월과 같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로의 쏠림 현상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변동성을 증폭시킨 결과다.
일본, 대만 증시도 반도체 때문에 휘청거렸지만, 변동률은 한국 증시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높은 반도체 의존도와 이로 인한 변동성 확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28일 10.84% 폭락하며 역대 하락률 4위를 기록했다.
29일에도 장중 12% 넘게 폭락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며 5.98% 하락 마감했다.
한국증시가 급락하자 반도체주 매도가 확산되며 아시아 증시도 이틀 연속 하락했으나 유독 코스피지수만 하락폭이 컸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3.75% 내렸으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49% 하락하는 데 그쳤다.
개별 종목도 마찬가지다.
SK하이닉스가 60조원이 넘는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고도 9.6% 하락했으나 대만 TSMC는 3.5% 밖에 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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