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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오감으로 즐기는 기상과학 문화 공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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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소풍, 수학여행 등 학교의 현장 학습에서 발생한 사고가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교사가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면책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아이들의 안전을 이유로 줄어드는 현장 학습을 제도적으로 보완해서 '학교 밖 체험' 기회를 보장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소식을 들은 필자는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활발한 현장 학습을 제공하는 건 기성세대의 의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충남 내포신도시의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오늘의 날씨에서 미래의 기후까지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신개념 기상과학관으로, 2021년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로 시작해서 실내외 전시체험시설과 기후놀이터를 설치하고 2025년 '국립충남기상과학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단순 학습 중심의 전시물 관람이 아닌 적극적인 체험 환경에서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5일에 필자가 찾은 국립충남기상과학관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단체 관람객이 끊이지 않아서 날씨에서 기후까지 오감으로 즐기는 기상과학 문화 공간이라는 말이 실감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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