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3위 이끈 '해트트릭' 사카 "다음엔 꼭 우승"[월드컵24시]
ONP 요약
축구 월드컵 3등 결정전에서 영국(잉글랜드)이 프랑스를 6대 4로 이겼어요. 영국 선수 사카가 혼자서 3골을 넣었고, 프랑스의 음바페는 월드컵 전체 역사에서 가장 많이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어요.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해트트릭으로 맹활약한 잉글랜드 공격수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다음엔 꼭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잉글랜드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3위 결정전에서 10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6-4로 승리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대회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인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잉글랜드의 마지막 경기 주인공은 사카였다.
사카는 이날 프랑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날카로운 발끝을 뽐냈다.
잉글랜드 선수가 월드컵 본선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건 제프 허스트(1966년), 게리 리네커(1986년), 해리 케인(2018년) 이후 사카가 4번째다.
사카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즐거웠고 엄청난 성과"라며 "잉글랜드에서 월드컵 해트트릭을 기록한 4번째 선수라고 들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이 누구인지도 안다. 그런 특별한 명단의 일원이 됐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회를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는 게 중요했다. 우리 팀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우리 모두는 결승까지 갔어야 했고, 오늘이 아니라 내일 경기를 치러야 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현실은 오늘 경기를 해야 했고, 우리는 강한 모습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렇게 해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강조했다.
대회 전 부상 여파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던 사카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본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6~7주 동안 우리는 정말 끈끈한 팀이 됐다"며 "다음에는 반드시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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