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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가 쭉 가는 곳', 이젠 없다" 꽉막힌 재취업…공직사회, 멘붕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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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재취업 꽉막힌 공직사회 '멘붕'② 공직자들이 한층 깐깐해진 재취업 심사에 술렁이고 있다.
직전 3회 중 2회 이상 동일 기관에 반복 취업한 전력이 있으면 업무연관성을 광범위하게 적용하기로 해서다.
강화된 기준 탓에 특정기관은 심사 요청자 전원이 탈락하는 사태도 맞았다.
공직자에 더 높은 윤리를 요구하는 것은 틀리지 않지만 전문성 있는 인재에 경직된 심사기준을 들이댄다는 비판도 나온다.
재취업이 막혀 인사 적체가 심각한 데다 낮은 연봉 문제까지 겹치면서 젊은 공무원들의 '엑소더스'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되물림 재취업' 심사 기준이 강화되면서 정부의 주요 부처 직원들이 관계 기관이나 민간 기업에 취업심사를 받고 가는 관행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 것은 지난 4월부터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강도로 심사를 강화할지 "일단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정부 부처 뿐만아니라 취업심사 대상이 되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등 공직 유관기관도 '멘붕'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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