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기차 약진 韓우려에…中관영매체 "근시안적인 불안"
ONP 요약
대통령이 밤과 낮에 같은 값으로 나가는 우리 집 전기요금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신 전기가 남는 시간에는 싸게, 부족한 시간에는 비싸게 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바꾸고, 제주부터 시작해 전국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진보 성향: 신중한 정책 전환 — 물가·소득 부담을 고려해 조건부로 접근해야 한다며 현 시점의 요금 인상에 신중한 태도.
중도 성향: 단계적 정책 추진 — 제주 시범을 거쳐 전국 확대하며 저소득층 보호 방안을 함께 검토하는 현실적 접근.
보수 성향: 형평성 조정 필요 — 산업용 대비 낮게 책정된 가정용 전기요금이 부당하며 시간대별 요금제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한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 성장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근시안적인 우려라고 지적하면서 양국 산업이 상호보완 관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13일 '중국 신에너지차에 대한 우려가 한국의 산업적 이익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매체는 올해 상반기 한국의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중국 기업인 비야디(BYD)가 기아·테슬라·현대차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는 보도 내용과 함께 비야디뿐 아니라 지리홀딩스그룹 산하 브랜드인 지커와 샤오펑(XPeng) 등 중국 자동차 기업들도 한국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는 점 등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진출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보호주의적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했다.
매체는 중국에서 생산하는 테슬라·BMW·볼보·폴스타 등의 차량이 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면서 "자동차 시장 경쟁의 시각과 중·한 경제·무역 관계의 넓은 관점에서 볼 때 보호주의적 사고방식은 상호 이익이 되는 상생 협력의 일반적인 추세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중 양국의 무역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통계를 제시하고 양국 산업이 밀접하게 얽혀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체는 "중국의 산업 구조가 계속 최적화되고 향상됨에 따라 일부 부문에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양국이 반도체·배터리·전자 등 여러 분야에서 결합돼있다는 점을 들어 "경제·무역의 상호보완성이 여전히 경쟁을 능가한다는 근본적인 사실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에서 보호무역주의에 집착하고 시장 경쟁의 불안을 과장하는 것은 근시안적"이라면서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시장 환경으로는 고품질 산업을 육성할 수 없고 과도한 정책 보호는 결코 고유 기술의 발전과 산업 고도화를 주도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어 "한국은 중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출에 따른 혜택을 누리는 한편 고품질의 중국 제품과 첨단 기술을 더 합리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방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를 통해 양국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산업 고도화를 달성하고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성과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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