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전기요금차등제 등 현안 해결에 동분서주
ONP 요약
대통령이 밤과 낮에 같은 값으로 나가는 우리 집 전기요금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신 전기가 남는 시간에는 싸게, 부족한 시간에는 비싸게 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바꾸고, 제주부터 시작해 전국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진보 성향: 신중한 정책 전환 — 물가·소득 부담을 고려해 조건부로 접근해야 한다며 현 시점의 요금 인상에 신중한 태도.
중도 성향: 단계적 정책 추진 — 제주 시범을 거쳐 전국 확대하며 저소득층 보호 방안을 함께 검토하는 현실적 접근.
보수 성향: 형평성 조정 필요 — 산업용 대비 낮게 책정된 가정용 전기요금이 부당하며 시간대별 요금제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이 정부 부처와 기업 본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전기요금 차등 적용과 인공지능 전환(AX) 등의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별 전기요금제의 조기 도입과 국산 전기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건의했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 하반기 지역별 전기요금제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김 시장은 영남권 등 5개 권역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은 발전소 밀집 지역인 만큼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통한 전기요금 할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저렴한 전기요금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투자 유치에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산업계에서도 제도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김 시장은 국산 전기 저상버스 추가 도입 지원도 건의했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전기버스 2차 공모사업을 통해 국산 전기 저상버스 28대를 추가 확보해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달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 발표와 관련해 국내기업 참여 방안 마련을 건의하고, 신규 원전건설 동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낮 12시30분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알앤디(R&D)센터를 찾아 임직원들과 제조산업 인공지능(AI) 전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어 경기도 용인시 삼성SDI 본사를 방문해 16조원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분야 투자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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