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차를 마시며 기후를 이야기하다, 대전의 특별한 환경교육
오마이뉴스
조회 0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흔히 기후위기를 이야기하는 교육이라고 하면 탄소배출량, 이상기후, 플라스틱 문제처럼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차 한 잔을 마시며 기후와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기후위기 시대, 나를 위한 차 한잔'이다.
6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차를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차를 매개로 기후와 문화, 역사, 그리고 우리의 삶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첫 시간은 그림책 <커다란 나무>를 함께 읽으며 시작했다. 돈이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믿었던 한 부자가 커다란 나무를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이야기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나를 위한 차 한잔> 책의 저자이기도 한 구영본 강사는 차를 통해 기후와 문화, 역사 이야기를 풀어냈다. 녹차·백차·우롱차·홍차·흑차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생산지의 기후적 특성, 한국·중국·일본이 차를 즐기는 문화의 차이까지 설명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전체 내용보기 ...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