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사 사이버안전 인력양성 교육 참가자 모집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해사 분야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 운영에 나선다.
해수부는 오는 20일부터 '2026년 해사 사이버안전 인력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원과 해운업 종사자, 해양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증가하는 해사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다.
위성통신 확대 등으로 선박과 육상 간 연결성이 높아지면서 선박 운항 시스템을 겨냥한 해킹 등 사이버 위협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은 한국해양대학교와 협력해 처음 개설됐다. 참여자의 수준과 직무에 따라 일반·실무·심화 등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실무와 심화 과정에서는 보안 전문가와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공격·방어 실습이 포함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생들은 전자해도 등 선박 핵심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가상 사이버 공격과 복구 과정을 체험한다. 이를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중 해수부 해사안전국장 직무대리는 "해사 분야에서도 사이버 안전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현장 종사자와 예비 인력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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