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강진에 대구도 흔들…시 "지진대응체계 점검"
ONP 요약
Un terremoto de magnitud 7,1 sacudió el sur de Japón, causando al menos 13 muertos y dejando a decenas de personas desaparecidas. Las autoridades continúan evaluando los daños y coordinando las operaciones de búsqueda y rescate.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일어난 강진이 촉발한 폭발, 건물 붕괴 등으로 다수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시는 지진 대응체계를 일제 점검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 최고 등급인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대한해협을 건너 국내까지 전달돼 대구에서도 계기진도 Ⅱ가 기록됐고 전국적으로 접수된 유감신고가 있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이번 일본 강진을 계기로 대피장소와 내진보강, 이재민 구호체계 등 지진 대응 전반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지진 대피장소 지정·관리 실태, 이재민 생활지원 체계, 공공·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지진 발생 시 알림·전파 체계,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 협업체계 등 다섯 분야를 내달 중 집중 점검한다.
옥외대피장소 729개소와 실내구호소 215개소는 구·군과 합동으로 전수 현장점검해 안내표지판과 진입로, 국가재난안전포털 등록 정보 등을 확인하고 부적합 시설은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다.
시는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내진설계가 반영된 실내구호소 215개소(수용 가능 인원 20만2000여명)와 재해구호물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지난달 기준 84.0%(전국 평균 74.2%)다.
추 시장은 "대구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례는 없지만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가까운 대피장소와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진이 발생하면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 등으로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가스를 차단한 뒤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나가 운동장·공원 등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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