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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상 칼럼] 왜 흥정에는 집요하고 손실에는 무덤덤할까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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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비 3000원을 아끼려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람, 당근마켓에서 몇 천 원을 더 깎아보겠다고 밤늦게까지 채팅창을 붙들고 있는 사람, 편의점에서 1+1 상품만 찾는 사람.
이렇게 현대인의 일상은 '가성비'와 '치밀함'으로 무장되어 있다.
그런데 이들이 주식 거래를 위해 MTS(Mobile Trading System) 앱을 여는 순간,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
보유 종목이 한 달 사이 30%나 빠져도 별다른 동요 없이 "좀 더 기다려보자"며 덤덤하다.
천 원짜리 흥정에는 그토록 집요했던 사람이, 수백만 원의 평가손실 앞에서는 어째서 이토록 태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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