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차 판매량, 현대차 울고 기아 웃었다

ONP 요약
한국 자동차 업체들이 2026년 6월 판매 실적을 공시했으며, 회사별로 뚜렷한 성과 차이를 보였다. 기아는 신차 라인업 확충과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누적 판매 163만988대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KGM도 6월 1만1982대로 약 3년 만의 최고치를 달성했다. 반면 현대자동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동시에 판매 부진을 겪어 6월 33만8313대(전년비 5.9% 감소)를 기록했으며, 르노코리아도 45.7%의 큰 낙폭을 보였다.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상반기(1∼6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 실적이 엇갈렸다.
현대차는 지난해 동기 대비 4.9% 판매량이 줄어든 반면 기아는 2.7% 늘면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량을 보였다.
1일 두 회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196만6267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206만6993대보다 4.9% 감소한 수치다.
반면 지난해 상반기 158만7536대를 팔았던 기아는 올해 163만988대를 팔아 2.7%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현대차는 이 기간 국내 판매가 지난해 대비 10.8% 줄어든 31만6713대에 그쳤다.
해외 판매도 3.7% 감소했다.
현대차 측은 “팰리세이드 등 인기 차종이 올 3월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로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한 생산 차질에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신형 아반떼 판매가 하반기(7∼12월)에 시작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신형 투싼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현대차 구매자들이 올 상반기 구매를 미룬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