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2분기 1200억 흑자 기대…"태양광·반도체 소재 호조"
ONP 요약
반도체를 만들어주는 회사 TSMC가 엄청 잘 벌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투자자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거 아니냐고 걱정해서 반도체 회사 주식을 많이 팔았다. 미국의 주식시장이 떨어졌고, 일본이나 대만의 주식시장도 함께 내려갔다.
진보 성향:AI 산업 리더십의 증명 — 세계 최대 파운드리의 사상 최대 실적과 미국 투자 확대는 AI 시대의 기술 패권 확보를 의미한다.
중도 성향:고평가 조정 신호 — AI 산업에 대한 과도한 투자 기대가 현실적 수익성 검증 과정에서 시장 조정을 초래했다.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OCI홀딩스가 올해 2분기 12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태양광 소재와 반도체 소재 사업 모두에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지며 이익 규모가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오는 2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OCI홀딩스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21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803억원의 영업손실에서 대규모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는 OCI홀딩스가 지난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수익 실현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OCI홀딩스의 2분기 흑자 전환 전망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주력 사업인 태양광 소재와 반도체 소재 사업이 모두 성장하고 있어서다.
태양광 소재 사업은 미국을 중심으로 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며 태양광 발전 구축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OCI홀딩스는 미국 정부의 중국산 태양광 소재 규제 흐름 속에서 탈중국 공급망 체제를 조기에 구축한 상태다.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만들어 베트남 공장에 공급해 웨이퍼를 만드는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그만큼 미국 반도체 소재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초호황으로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OCI홀딩스의 연결 회사이자 반도체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OCI는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OCI는 올해 3분기까지 고순도 인산의 연간 생산량을 5000톤 확대해 연간 생산량 3만톤 체제를 구축한다.
고순도 인산은 반도체 웨이퍼 식각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OCI는 국내 1위의 고순도 인산 공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OCI홀딩스가 지난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이익 실현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태양광 소재와 반도체 소재 사업 모두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구조인 만큼, 향후 이익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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