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청와대 권고 3시간 후 '5.18 성역' 이병태 자진 사퇴
오마이뉴스

배재고 야구부의 이른바 스타벅스 응원 구호 논란과 관련 "5.18이 성역이 됐다"고 해 물의를 빚은 이규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6일 자진사퇴했다.
청와대가 사퇴 권고 소식을 알린 지 약 세 시간만이다(관련기사 : "사안 매우 엄중"...청와대, '5.18 성역' 이병태에 사퇴 권고 https://omn.kr/2iyw4).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부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전했다. 청와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음을 알립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이 부위원장은) 책임과 권한이 큰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 임명된 주요 구성원으로서 정부의 국정 기조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경고 조치를 시행했다"며 "이후 사안이 매우 엄중한 까닭에 이병태 부위원장의 사퇴를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현재 이 부위원장은 스스로 거취를 판단하는 중"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보수와 진보를 넘어 외연을 확장하는 포용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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