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8월 말 7년 만에 교육부 종합감사 '긴장'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7년만에 도래한 교육부 종합감사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 충북교육청 종합감사를 한다. 지난 2019년 6월 10~21일 감사 후 7년여 만이다.
교육부 감사 인력은 20명 내외로 내달 도교육청 화합관에 감사장을 꾸린다. 감사 범위는 2023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교육청 본청, 직속 기관, 학교 운영 등 교육 행정 전반을 들여다본다.
교육부 감사는 국정감사나 충북도의회 감사와 달리 도교육청 정책·사업이나 부서의 실무적인 내용을 세밀히 훑기 때문에 각종 현안과 교직원 비위가 무더기로 적발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감사때에는 겸직 금지 위반, 공무원 채용 부적정, 스마크워크센터 교직원 무단이탈 등 65건의 비위 사례가 적발됐다. 경·중징계 27명, 주의·경고 등 신분상 조처 인원은 633명에 달했다.
교육부는 이번 감사에서도 조직과 정원 관리, 인사와 복무, 예산과 회계, 교육 과정 편성·운영, 교수 학습·평가 등 학사관리와 시설·재산 운용, 주요 정책 추진 상황, 민원·비위 등을 세밀히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재선에 성공한 윤건영 교육감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사업 등이 감사 검증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감사는 국정감사와 달리 범위가 넓고, 실무적이고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펴보기 때문에 부담가고 긴장되는 게 사실"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감사 자료를 요청받지 않았지만 2024년 울산교육청 감사 때 수감 자료를 토대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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