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한동훈·이준석 등과 힘 합쳐야"... '차기 대선' 언급도

ONP 요약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지방선거 당선을 보수 진영의 회복 가능성 신호로 해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책 실수를 지적하면서도 윤 지지층을 포함한 다양한 보수계 정치인들과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보수 진영 재건의 주도 인물로서 자신을 위치 지었다.
진보 성향: 윤석열을 비판하면서도 윤 지지 세력과의 연대를 추진하는 것은 보수 진영의 정략적 재편과 기득권 온존을 추구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중도 성향: 오세훈이 지방선거 승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보수계 정치인들의 협력을 강조하며 차기 정치 리더십 구도를 제시했다.
보수 성향: 국제 언론이 오세훈을 '보수 재건의 기대'로 평가한 것은 보수 진영의 회복과 새로운 리더십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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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6.3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보수 진영에 시민의 기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규정하고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 그는 윤석열 지지 세력부터 한동훈 무소속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당선과 관련된 질문에 "이번 승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4년 12월 계엄령 선포 이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던 보수 진영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준 결과"라고 답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라는 잘못된 정치적 판단을 내렸고 그 결과 보수 진영 전체를 위기에 빠뜨렸지만 국민이 보수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실제 성과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면 보수는 다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과의 연대를 시사한 오 시장은 "정치적 가치관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분들과는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지금 이름이 언급된 분들(한동훈, 이준석)을 비롯해 서울시장 선거에서 지원해 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안철수 의원 등도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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