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버넘 신임 英총리 취임…“생활비 도움 주는게 급선무”
동아일보

“사람들에게 숨 쉴 공간을 주고 생활비에 대한 도움도 주겠다.”앤디 버넘 영국 집권 노동당 대표(56)가 20일 제59대 총리에 취임했다.
그는 이날 런던 버킹엄궁에서 찰스 3세 국왕을 접견하고 정부 구성 요청을 수락했다.
버넘 총리는 사흘 전 노동당 특별 당대회에 단독 출마해 당 대표가 됐다.
의원내각제인 영국은 집권당 대표가 총리직을 수행한다.버넘 총리는 국왕 접견 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의 총리 관저에서 취임 연설에 나섰다.
연단과 대본 없이 거리에 선 그는 “정치경제적으로 최근 40년 간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생활비 위기 해소와 지방 분권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취임 후 첫 정책으로 “노숙(rough sleeping)을 종식시키겠다”며 이날 오전 노숙자 쉼터를 다녀왔다고 공개했다.
영국 더타임스는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에 대한 총리로서의 헌신을 강조한 행보라고 평가했다.버넘 총리는 2016년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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