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대 사령탑, 역대급 초라한 퇴장' 홍명보 감독 사퇴, 채 2분도 걸리지 않았다... '질의응답 無' 씁쓸한 뒷모습만 [월드컵 현장 이슈]
ONP 요약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홍명보 감독은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했으며, 팬들이 감독에 대한 출입금지와 살해위협 등 극렬한 반응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위원회 구성을 예고하며 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진보 성향: 팬들의 엿 세례 등 극렬한 분노 표현을 부각하며 국가대표 축구의 실패로 인한 국민적 좌절의 깊이를 강조했다.
중도 성향: 팬들의 분노를 인정하면서도 극단적 반응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감독의 책임 인정 외에 정부 차원의 체계적 조사 필요성을 함께 제시했다.
보수 성향: 홍명보 감독이 책임을 명확히 인정하고 자진사퇴한 점을 긍정적으로 부각했으며, 감독이 스스로 책임을 받아들인 모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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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도 없었고 사과문 낭독은 2분을 채 넘지 않았다.
취재진마저 기자회견이 끝나고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쫓기듯 현장을 떠나야 했다.
홍명보 감독은 28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취가 담긴 사과문을 직접 낭독했다.
홍 감독은 무거운 표정으로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오늘 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사퇴를 공식화했다.
12년 전 브라질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겠다며 수많은 특혜 논란 속에 부임했던 홍 감독은 또다시에 참혹하게 고꾸라졌다.
당초 임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7 아시안컵까지였지만, 역대급 꿀조를 받아들고도 자멸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과 역사적 참사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