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도 성향
"나눔의 마중물로 쓰이길"…고려대 화학과 동문, 1억100만원 기부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본관 총장실에서 기부식을 열고, 곽종윤 교우(화학 76)로부터 화학과 발전기금 1억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나눔의 '마중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곽종윤 교우는 1억원에 100만원을 더해 총 1억100만원을 기부하며, 자신이 보탠 100만원이 마중물이 돼 다른 교우들의 뜻을 모으고, 작은 벽돌이 하나씩 쌓이듯 더 많은 발전기금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 교우는 1980년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이학석사에 이어 미국 듀크대 이학석사, 인하대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후 삼화페인트에서 8년간 기술고문으로 지냈다.
곽 교우는 재학 시절 인촌장학금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혜택을 후배들에게 돌려주자는 마음이 들어 망설이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고려대 화학과 교우회는 화학과 발전기금 모금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성된 기금은 화학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후배들이 혜택을 받고 성공해서 다시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지면서 나눔의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곽종윤 교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47건 · 16개 매체진보 성향 25%중도 성향 50%보수 성향 25%
4개 매체8개 매체4개 매체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