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보완수사권 정국에 "개혁은 삶과 동떨어져선 성공 못해"
ONP 요약
정부가 호남에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한 것이 산업상 좋은 선택인지 정치적 이유인지를 놓고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큰 이윤을 남기는 회사들이 그 이윤을 사회에 나눠야 한다는 정부 정책이 보류되면서 정부와 기업 사이의 의견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진보 성향:정치화된 산업 정책 — 정부가 호남을 '역사적 보상'으로 표현하며 정치화했고, 초과이윤 배분도 주춤해 기업 책임을 약화했다.
보수 성향:정부 주도 투자 의혹 — 정부가 호남을 주도적으로 정했으며, 초과이윤 배분 강제는 시장 논리 위반이자 기업 자율성 침해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공소청 보완수사권과 관련된 형사소송법 등 입법 논의가 진행되는 와중에 "어떤 정책이나 개혁도 국민의 삶과 동떨어져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는 공적인 일을 하고, 책임을 지는 사람이기에 국정이 일상적으로 국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들의 이상과 가치도 중요하고, 그것 때문에 공직을 하기도 하고 정치도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권력을 맡긴, 권력의 귀속 주체인 국민의 삶"이라고도 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지난달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대로 검사의 보완수사권 존치 관련 논의를 국회에 일임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이와 관련해 추가 언급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날 여당에서는 보완수사권 문제에 대한 당내 총의를 모으기 위해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도 이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는 등 관련 논의로 분주해지는 상황이어서, 이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에둘러 언급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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